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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식코'(Sicko, 2007)를 보다.

딸아이를 낳고 처음으로 우리 부부는 영화관에 갔다. 물론 딸은 어린이집에... -_-

마이클 무어 감독의 '식코'.  몇년 만에 처음 극장에서 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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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인데 왜 자꾸 눈물이 나던지...

미국 의료제도의 현실이 너무 무서웠다.

정말 영화 광고에서 나오던 '돈 없으면 죽어라?'는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미국에서 멀리 있는 영국, 프랑스도 아닌 쿠바의 의료제도가 미국보다 월등하다니...

출연했던 미국 민간 의료 보험 조직인 건강관리기구(HMO)의 피해자들이 너무 불쌍했다.

믿을수 없는 현실이다. 우리나라 정치의 최전선에 나서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미국 민간 의료 보험 조직인 건강관리기구(HMO)의 폐해를 정말 몰라서 당연지정제폐지를

주장하는지....안타까울 따름이다.

어떤 것이 정말 잘 살기위해 고생하는 국민을 위하는지 깊이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

심사숙고하여 후보자와 정당을 선택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