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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냥

빙판길

어제 일기예보에서 밤사이 눈이 많이 온다길래 긴장했다가 아침에 많이 녹은 듯하여 차를 가지고 갔더니만 글쎄 팔송에서 사송 넘어가는 국도가 얼어서 차들이 기어가고 있더군요. 사고가 몇군데 나고 랙카가 다니고... 심지어 한개의 차선에서 두대의 차가 마주보고 서있더군요. 앞부분이 파손된 채로...저도 천천이 조심해서 가다가 차선을 3차선으로 변경하는 순간 차가 미끄러지기 시작하여 핸들을 돌렸더니 아무런 소용없이 가드레일을 받아서 범퍼가 깨지고 안개등 유리가 깨졌습니다.-_- 부산은 눈이 내리면 도로상황이 최악입니다.... 여러분들도 눈길에 운전, 걸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OS 500D + EF 50mm f/1.8 II